저는 지금 현재 왕십리점에 4개월째 다니고있눈 26세 회원입니당

몇년전 성신여대점을 다니다가 왕십리로 이사하면서 지금은 왕십리점으로오게됬지요!

그때만해도 플라잉 필라요가 필라코어 이런게 없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프로그램이생겨서 정말 너무좋고 운동량도 더 많고 효과도 확실한것같아요~!

탈의실에서 우연히 요가에피소드 이벤트 라는문구에

저는 정말로 말그대로 제가 겪었던 웃겼던 에피소드를 조금 나눠보고자 보내봐용.

저는 직장을다니다보니 퇴근후 제가들을수있는 요가타임은 거의 딱 8시20분 아니면 9시40분 이렇게 한정적이거든요ㅜㅜ

그래서 그날 도 8시20분 요가를 듣던 금요일!!! 저는 아디다스라고 부르는데 그 검정색 아디 요가를 듣던날이었어요

근데 아시다시피 그 요가가 정말 힘들잖아요....신음이절로날정도로 하다보면 온몸이 부들부들떨리구 땀은 비오듯오고

역시나 저도 그날 몇달만에 아디요가를 들었더니  아진짜 장난아니다 힘들어서 죽을것같다 드러눕고싶다 별생각이 다들더라구요.

그래도 그요가장안에서 뛰쳐나갈수없기에 꾸역꾸역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하구있었어요.

다른회원님들 역시 저처럼 많이 힘드셨겠죠. 근데 허벅지를 스쿼트동작하면서 투명의자처럼 하는 자세가있는데

그자세가 허벅지에 힘이 정말 많이들어가잖아요 진짜 허벅지가 너무 아파서 죽을것같던 그찰나....

옆인지앞인지 어디선가 뿡 하는 소리가들렸어요ㅜㅜㅎㅎ

그래서 속으로 아얼마나힘들면 그럴수있지 힘주다보면 나올수있어 그럼그럼~하구 그분을 이해하고 다시 동작에

집중하던 찰나 그 뿡소리의 정체인 냄새가 스물스물 퍼지기시작했어요ㅜㅜ

아이쿠 소리는 이해했지만..그 밀폐된 요가실안에 냄새가 퍼지기시작한건  어머나 이거 어쩌면좋으나  그분도 속으로 얼마나 당황했을지..

티는 못냈지만 그분은 땀이두배로 나던 중이 아니었을까싶어요..

근데 그때!!!!!!!!!!!!!! 정말 기적적으로 그타이밍에 테리요가선생님께서 상체를 숙이고 팔을 막 휘젓는 풍차동작같은걸

하시더라구요.그동작을 다같이 하며 팔로 풍차를 마구돌리니 거짓말처럼 냄새가 사라졌어요^^

저도 정말 열심히 팔을 휘저었던거같아요. 정말 그분에겐 그동작이 얼마나 고마웠을지^^

너무 기가막힌 요가 타이밍에 정말 웃음이터질뻔했지만 입꽉깨물고 동작이어가느라 그날 몸힘든거 보다도 웃음참느라 죽다살았습니당.

친구들한테 이날있었던 에피소드를 말해줬더니 요가가 몸에 노폐물 배출 잘되고 좋긴좋구나라며 , 역시 노폐물배출에는 아메리카요가만한게

없다는 산인증을 체험한 날이아닐까싶어요^^

바로최근에겪었던 또 짧은 경험담하나 얘기하자면..제가 아직 요가복을 따로구입한게없어서 저는 항상

아메리카요가 내부에서 비치해두신 반팔반바지 요가복을 입고 수업을 들어요

그래서 그날도 당연히 요가복이 있겠지하구 빈손으로 갔는데 그날 많은분들이 요가복을 안가져오셨는지 옷이 다떨어졌더라구요.

제가 왠만하면 그냥 제가입고간 옷을입고 수업듣겠는데 그날은 제가 하필 치마를 입고가서 치마입고 요가를할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당황스러웠지만 유일하게 딱한장 남은 요가바지를 들고 탈의실에들어가서 입는데. ..맙소사!!!

요가바지안에 기모처리가 되있는거에요 털들이보송보송ㅜㅜ

이 한여름에 요가할건데 더울건데 땀날텐데 기모바지가 왠말인가 깜짝놀랬지만 수업시간은 바로 임박햇고 저는 하는수없이 그날 긴기모바지입고

핫요가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스스로 핫요가를 했네요ㅜㅜ 다리에 땀차서죽을뻔했어요.

만약 그때수업시간이 핫요가였다면 저는 더워서 죽었을수도

다리에 땀띠났을수도 있었을것같네여...........이사건 이후에 요가복을 챙겨야겟다는 결심을 하게됬습니다.^^

 요가다니면서 은근 재밋는일이 많은것같아서 저한텐 요가가 건강과 체형관리에도 도움을 주지만

이런 깨알 에피소드까지 만들어주는 일상에 활력소기도하네용~

다른분들처럼 요가해보니 좋다~이런건 너무당연하고 두말하면 입아푼소리라 저는 그런 후기보다는

제가 정말 겪었던 재밋던 에피소드 위주로 주절주절 썻습니당!!

퇴근하고 요가하구 개운하게 샤워하구 집에갈때 그 상쾌한 매력에 약속없는날은 꼭 요가무조건 가려구가구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많이 부탁드려용♡

<아메리카요가 왕십리점 박두리회원님께서 제출하신 요가에피소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