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은 장에서 생산되며, 면역세포의 80퍼센트도 장에서 관할하는 거 아시나요?

그렇기 때문에 소화가 되지 않는 것은 단순히 소화가 안되는 문제를 넘어서 더 큰 이슈를 불러올 수 있답니다.

소화가 안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인스턴트식품을 줄이고 자연식품 위주로 드시되 유산균도 꼭 챙겨드시기 추천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소화에 좋은, 더부룩한 속을 다스려주는 요가 동작도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

1. 소고양이자세

[도움이 되는 이유]

이 동작은 척추와 등을 움직여주며 내장기관도 함께 마사지를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척추와 등은 물론, 소화에도 좋아요!

 [방법]

어깨 아래 손목을 두시고, 골반 아래 무릎을 놓습니다. 무릎 사이는 주먹 하나 반 정도로 해서 맞춰 주시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배꼽을 아래 방향으로 허리를 오목하게 만들어줍니다. 가슴은 활짝 열고 시선은 멀리 정면을 응시합니다. 숨을 내쉬면서 꼬리뼈부터 척추 하나하나 느끼며 등을 동그랗게 말아 시선이 배꼽에 가게 합니다. 복부는 천장쪽으로 계속 끌어당깁니다.

2. 아기 자세

[도움이 되는 이유]

내장기관에 사랑을 보내주는 시간을 가져봐요. 우리가 좋아하는 아기 자세로요! 아기 자세는 힙이 열리며 아래 등은 더 편안히 만들어주는데요. 그때 천천히 호흡하며 사랑을 필요로 하는 나의 세포 하나하나에 애정을 불어 넣어줍니다.

[방법]

무릎을 꿇고 천천히 상체를 내 허벅지에 붙입니다. 가능하면 가슴과 무릎을 붙여주고 이마는 바닥에 댑니다.

3. 다운독

[도움이 되는 이유]

다운독을 할 때 척추는 곧게 펴되 배꼽을 등 쪽으로 밀어주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장기들이 마사지 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방법]

테이블 자세로 옵니다. 어깨 아래 손목, 무릎 아래 발목이 올수 있도록 한 후 천천히 발가락을 세워 몸을 삼각형 자세로 만듭니다. 손가락은 쫙 펴서 매트를 밀고 발뒤꿈치의 무게를 느끼며 밀어줍니다. 무릎은 최대한 펴고 항문과 회음부 사이를 조이고, 배꼽 주변도 위쪽으로 잠가볼게요. (물라반다와 우디야나반다를 잡는 연습을 해봐도 좋습니다!)

이렇게 소화에 좋은 요가 자세들을 살펴보았어요.

요가 수련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요가가 우리 생활 습관이 되어야 하며, 이로써 건강한 마음가짐과 식습관도 함께 가져보도록 해요.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아메리카요가 요기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