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아메리카요가 회원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후기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은 생생한 이야기를 지금 확인해보세요.

제목 [회원] 나의 요가스토리 이벤트 참여
글쓴이 아메리카요가
지점 미아점



[아메리카요가 미아점 / 슈기님 / 수련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요가를 시작하게 된 회원 입니다.



제 요가 스토리는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남한테 공개하기 좀 꺼려지기도 했는데 이벤트를 하게 되어서 용기내어 글을 쓰게 되네요

당첨된다기 보다는 그냥 누군가에게 용기를 내어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도전 입니다!




저는 이전 남자친구와 7년간 연애를 했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남자친구는 백수생활을 유지했고 저는 돈을 벌면서 계속 남자친구 뒷바라지를 해왔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버지도 돌아 가시고 집안일이 이것저것 겹쳐 모아놓은 돈 많이 없이 20대 후반이라는 나이를 먹게 되었구요

남자친구에게는 정말 거짓말 하나 보태지 않고 '너가 너무 잘해 주어서, 너가 너무 잘 챙겨주어서 당연해졌다' 라는 말을 듣고 이별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만나는 와중에도 '너가 날 잡는걸 보고 싶어서, 널 시험하고 싶어서'라는 이유로 4년간 헤어짐 통보, 맞기도 많이 맞았구요.

그렇게 인격장애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헤어짐 이후 남자친구의 부모님에게 무일푼으로 와도 되니, 용서해주고 다시 만나면 안되냐

친척들의 연락까지 많은 권유가 있었지만 저는 이제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2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계속 후회한다며 연락이 오더라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흔들리기도 했구요

그렇게 당해놓고서...




그남자에게 다 맞추느라 자기관리도 못하고 맨날 야근, 철야에 시달리던 저는 평소보다 20kg 살이 불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주말에는 그 남자집에서 살아야했는데 거기서도 맨날 그 남자 스케쥴에 맞춰야 해서 밤낮이 바뀌었거든요.

불규칙적인 생활에 불규칙적인 식사.. 당연히 살이 찔 수 밖에 없죠. 피곤하니 운동은 당연히 안했구요.




그래서 미아점 건물에 있는 에스테틱에 큰돈을 주고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에스테틱은 대부분 거기에서 시술을 맡기고 운동도 많이 하지 않고 식습관 조절만 하면서 병원만 다니기만 하면 살이 빠지니까

식욕 억제제 먹으면서.

저도 그렇게 살을 감량 할 목적이었는데, 돈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왠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생활 패턴을 바꿨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운동을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요가를 많이 찾아보게 되었구요

제가 격한 운동은 맞지 않고 요가가 잘 맞는 것 같더라구요. 사람마다 맞는 운동이 있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7개월동안 새벽 5시에 일어나 2시간동안 혼자 찾아본 근력운동, 요가를 진행하고

아침 점심 저녁 식습관 조절하고 야근을 하더라도 무조건 1시간 이상은 운동하고

이렇게 20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에스테틱의 식욕억제제에 의지하고 있는 것 같은 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먹고싶은것도 못먹고요.

같은 건물에 있는 아메리카요가를 보게 되었고, 상담 신청을 진행한 후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7개월동안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근질근질한 체질이 되었구요.




그 등록을 진행하던 와중 저에게 정말 우연같이 새로운 남자가 나타났는데

지금까지 만났던 그 남자와는 다르게 저만 바라봐주고, 제가 사라질까봐 두려워하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요가를 등록하는것도 사실 저에게는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긴 햇지만, 그 남자의 응원덕분에 등록하게 되었구요.

제가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받으면 요가를 가라며ㅋㅋㅋㅋ 오히려 계속 요가타령을 하는 남자친구에요.

제가 회사 사정상 마지막 타임을 해서 밤 늦게 끝나도, 얼굴 보고 가야 한다고 군말없이 기다려주더군요.

제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 싶을정도로, 두려울 정도로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요가를 하는동안은 제가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들과 가정에서 스트레스 받았던 것들

그리고 이 전 상처들이 모두 없어지는 것 같고 끝나면 너무 개운하더라구요.




직원 언니들이 저를 보면 좀 답답해하실수도 있어요.

제가 인격장애가 생긴이후로 좀 허둥지둥 대고, 어물쩡해졌다고 해야하나?

남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낯가림이 많이 심해져서, 약간 고집이 쎄보일수도 있구요.

몇번 늦어서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게 한적도 있구요^^;

회사는 늦게 끝나는데 운동은 하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었죠 ㅎㅎ;;




어쨌든, 지금은 요가를 하면 정말 스트레스 많이 풀리고 성격도 많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정신병원, 에스테틱 두 가지를 모두 끊고 하나 등록만 했는데도 좋은 효과를 주는 요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요가덕분입니다.




제가 시간적 여유,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면 정말 꾸준히 다니고 싶어요^^

살면서 저에게 정말 용기내어서 결심한 것 중에 제일 만족 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거든요!




다른 분들도 요가를 통해서 새로운 삶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기를 마칠게용!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지점 조회
62   [직원] 박종경지점장의 하타요가 체험후기~!!! [2] 여의도점 18152
61 [숨김]   인치영대리의 체험후기입니다. 8170
60   [직원] 류진석지점장과 함께하는 빈야사 따라잡기! 석계역점 16971
59   [직원] 이정호지점장의 내 몸에 안성맞춤! 다빈치바디보드! 21441
58   [회원] 이러다가 인도로 유학가겠어요!! 미아점 15669
57   [회원] 플라잉요가 부끄럽지만 ^^; 방이점 후기 [37] 29972
56   [회원] 요가로 힐링하세요 [1] 당산점 17153
55   [회원] 요가는 나의 인생운동~ [2] 17062
54   [회원] 삶에 활력을 주고 하루의 쉼을 주는 매력적인 요가.. [42] 27880
53   [회원] 요요현상을 막기위해 시작한 요가 19784
52   [회원] 나의 요가하는 모습과 요가 UCC [1] 17679
51   [회원] 나의 요가스토리 이벤트 참여 미아점 15712
50   [회원] 다이어트짱!!! 디톡스짱!! 라인업짱!! [3] 15499
49   [회원] 플라잉요가 후기 ♡ [1] 청량리점 14751
48   2015년 체험후기 공모전 추천이벤트를 시작합니다. 70066
처음이전123456다음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