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속 아메리카요가의 모습을 확인하세요.
2019 청춘, 커피 페스티벌
올해 처음 열린 '女心 저격 행사' 화장팁도 대방출
올해 처음 마련된 이색 행사에도 사람이 몰렸다.
요가 전문업체 아메리카요가에서 이틀간 연 프로그램에는 150여 명이 참여해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요가를 즐겼다.
요가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현자세, 아기자세, 고양이자세, 코브라자세, 쟁기자세 등 균형을 잡는 동작 위주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신민경 아메리카요가 강사는 “처음 요가를 접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날씨도 좋고 참가자도 열심히 따라 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미란 씨(33)는 “전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인이 추천해 데이트할 겸 남자친구와 함께 체험했다”며
"평소 요가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커피페스티벌에 들렀다가 요가 행사에 참여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서울 잠실본동에 사는 전홍무 씨(45)는 “한국경제신문 구독자인데 커피페스티벌 기사를 읽고 가족과 함께 놀러왔다”며
“아내가 요가 자격증이 있어 평소 관심이 많았던 터라 재미삼아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틀 내내 잔디밭에서 열린 '2019 소공원 홈가드닝페어'는
작은 화분, 석고 방향제, 여성복, 주얼리, 그릇 등 독특한 상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수공예 액세서리를 제작해 판매하는 강이선 씨는 “커피도 마시고 제품도 판매하면서 방문객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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