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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년, 활기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나다.
【뉴시스와이어】(청양=오투타임즈) “와호장룡(臥虎藏龍), 노련한 호랑이와 젊은 용의 대결”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동북아우의연맹(FAFA, www.fafa.or.kr)이 주최하고 산하 동북아 미래 글로벌리더 우의 네트워크(FAFA GLN)가 주관하는 2012 동북아 미래 글로벌리더 대회(대회장, 국회의원 박성효)가 오는 9월 8일 국회 헌정기념관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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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는 장한식 기자(KBS 보도본부 경제부장)의 ‘이순신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동북아 역사화해와 미래 희망을 창조하는 다양한 토론과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 대회는 또 9월 중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네트워크 멤버들과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는 행사로 이어진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은 이 대회는 국외 초청 게스트 멤버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백제역사문화유적지와 최익현 사당, 휴전선 일대 등 대한민국 영토에서 대한민국바로알기체험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 기간 중 충남 청양의 칠갑산휴양림에서 한국과 중국의 청년, 대학(원)생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박3일 캠프 형태의 동북아 미래역사 다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열었다.

대회에선 중국 참가 멤버들이 ‘공공외교 2.0’이라는 주제로 한, 중, 일 협력체제 구축방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중국이 개혁에 실패하여 체제가 붕괴되는 경우의 미래 동북아 역사를 발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동북아우의연맹은 참가자들이 이번에 각자 작성한 ‘동북아 미래역사 에세이’를 대회 자료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또, 이석화 청양군수의 ‘동북아 시대 리더의 역할’ 특강에서 ‘포용리더십’을 인상 깊게 받아들였으며, 아메리카 핫요가 강사들과 함께한 ‘글로벌친교요가’ 체험을 통해선 멤버십 효과에 대해 흥미로워 했다.

우의 교류 협력 평화 번영의 5개 반으로 나뉘어 반별 깃발을 만들고, 반별 주제의 효과적 실현을 위한 버즈 토론과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준비한 반별 ‘문화공연’을 통해선 참가자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열정이 얼마나 큰지를 가늠했다.

한편, 휴전선과 DMZ를 탐방하는 과정에선 한국의 분단현실을 소개한 한국의 한 ‘통일운동가’와 중국 학생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한국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체류 일정을 연장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한국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워 한국과 중국의 학생들이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으며, 서로 소통하며 국적과 민족, 세대의 차이로 인한 ‘불편’을 전혀 느끼지 않는 깊은 이해를 체험하기도 했다.

동북아우의연맹은 “이것이 우리가, 누가 알아주는 이 없어도 ‘우의’라는 단어에 방점을 찍고 매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가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대학교 교육연구소와 박성효 국회의원실, 동북아역사재단, 충남 청양군, 미래자녀교육연구소가 후원하고, 요가와 핫요가의 대표 브랜드 아메리카 핫요가와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H9코리아가 협찬했다.

동북아 우의연맹의 ‘미래 글로벌 리더 우의 네트워크’는 이 단체가 2007년부터 개최해 온 ‘대한민국 바로 알기 체험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국과 중국의 대학,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되어 조직되어, 매년 네트워크 멤버들을 확대 구축하면서 화해와 조화의 미래 동북아공동체의 토대를 쌓아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동북아 미래 글로벌리더 우의 네트워크 활동에 통역 헬퍼로 참가해 온 한 학생의 이번 활동 ‘참가 후기’이다.